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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참가후기

템플스테이 참가후기

<걷고, 묻고, 답하다> 템플스테이 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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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큐리101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0-05-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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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쉼표,

감사한 동행


지금까지 여러 번 통도사를 찾았었다. 그때마다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얻어갔었다. 

내 생애 첫 템플스테이를 이곳 통도사에서 한다는 것은 꽤 설레는 일이었다.

트레킹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 그동안의 나태함을 떨쳐버릴 기회였다.


<걷고, 묻고, 답하다>라는 멋진 이름의 템플스테이, 그 고맙고 행복했던 시간을 나누고 싶었다.


참가를 앞두고 템플스테이관의 담당선생님이 미리 연락을 주셨다. 

이것 저것 준비물이며, 주의사항 등 참 자상하게 설명해 주셨다.

참가 당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던 스님과 선생님들의 표정을 잊지 못한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간단하게 채비를 하고 첫날 트레킹 길에 올랐다.

암자순례 트레킹. 통도사 옆 계곡 길과 산길을 따라 안양암에 도착했다.

통도8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양암의 유래를 들었다. 

법당에 들어 마주한 부처님 표정이 참 온화해 보였다.


산길을 걸으며 스님과 이런 저런 세상살이 얘기를 했다. 

편안한 대화 속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동행하신 선생님들과의 대화도 정말 감사했다.

세상은 이렇듯 더불어 살아야 행복한 것이구나.


농막을 지나오며 생명의 약동을 느꼈다.

뿌리를 내리고 비바람을 이겨내며 종국에는 황금빛으로 넘실 댈 그곳을 미리 보았다. 

가을이면 이곳에 다시 와서 지금 이 봄을 기억해 내지 않을까.


다시 산길을 지나 비로암에 도착했다.

영축산을 등지고 천성산을 조망하는 아름다운 산사.

감동과 함께 우리 산사문화의 정취를 새삼 만끽했다.

그곳에서 잠시 머무르며 간식과 담소를 나누었다.


하산 길에 다시 극락암을 찾았다.

통도사 대표 암자 중 하나. 영지와 홍교가 특별한 곳.

법당에 들어가서 정성을 다해 삼배도 했다.

아름다운 시간이다. 언젠가 지인들과 다시 찾고 싶었다.


첫날 암자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담당선생님이 정성스레 식사를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세면을 하고 잠시 휴식을 했는데 정말 편안했다.


저녁시간, 사물관람과 저녁예불에 참여했다.

통도사 범종각 아래에서 들었던 북소리가 지금도 귓전에 맴돈다.

법고, 범종, 목어, 운판. 그 두드리는 의미를 처음 알고 다시 깨달았다. 

저녁예불시간, 마음을 가다듬고 소중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둘째 날 아침, 영축산 트레킹이 예정되어 있었다.

7시 출발. 스님과 선생님들, 동행하는 모든 이들이 상쾌한 걸음을 옮겼다.

문필봉을 경유해 농막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산길을 오르며 즐거운 담소가 이어졌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영축산은 워낙 명산이라 진즉 오르고 싶었으나 기회가 좀처럼 없었다.

트레킹 템플스테이에 참 잘왔다는 생각을 거듭하였다.


정상을 앞두고 산장에 들러 아침식사를 하였다.

어제, 오늘 정말 수고해주신 선생님(보살님)이 새벽에 손수 주먹밥을 만드셨다고 했다.

영양 만점 통통한 주먹밥과 다른 먹거리를 함께 먹고 났더니 배가 든든해졌다.

이 글을 통해 다시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이제 곧 정상. 여기 구간은 경사가 심해서 난코스에 속했다.

함께 동행한 선생님 한 분은 여성이었는데 이 구간을 오르기에 힘들어 하셨다.

스님과 나는 먼저 정상에 도착을 했다. 1,080m 영축산 정상은 한없이 아름다웠다!!

스님은 다시 내려가서 나머지 일행들을 모시고 오셨다.

그렇게 우리는 모두 산 정상에 올랐다^^


이제 하산. 오후에 일정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스님께서 늦지않도록 애써주셨다.

최단코스를 따라 안전하게 하산했다. 

하산 길에 평소 와보기 힘들다는 백운암에도 들렀다.

세심하게 코스를 준비해주신 스님께 감사한 마음 다시금 전하고 싶다.


일행을 뒤로하고 급하게 하산하게되어 미안한 마음이 컸다. 

잘 내려오셨는지 따로 연락드려보지 못했는데, 이 글로 안부를 여쭤본다.


1박2일의 트레킹 템플스테이. 

통도사와 암자순례, 영축산 트레킹까지.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원하신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강추!!!


스님과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또 좋은 날 다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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